금요일. 아침에 나는 항상 그렇지만 먼지 나는 햇살을 뒤로하여 줄기차게 주장해 본다. 아이들의 천진난만함이 부르는 즐거운 놀이를 배워볼 필요가 있다고...2층 침대가 버티고 있는 안방에 첫째 세희가 천으로 그네를 엮어 놓았다. 그곳을 차례대로 둘째 셋째가 자유로이 들어가 놀이를 한다. 녀석들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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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2층 침대를 놀이터로 삼아 즐겁게 놀이하면서 하루를 보내곤 한다. 그리고 언제 끊어질지도 모르는 저 그네를 손수 묶어 튼튼하게 하고 안전점검을 해내는 첫째의 역할이 무척중요하게 여겨지곤 한다.?

최근 지구온난화에 관련된 다큐멘터리 하나를 본다. 영국 BBC에서 만든 것으로 사실을 외국하고 있다는 의혹도 있다. 지구온난화의 주범이 CO2가 아니며 전 세계가 필요 이상으로 염려하고 있다는 내용이 주된 것이다. 아무래도 개발론자들의 논리가 베어 있는 다큐다. 영국 BBC가 나타내려는 개발론자들의 논리를 엿볼 수 있었다.?


아침에 엿보인 하늘아래 곳곳에 솟아있는 십자가 그 고난의 십자가를 제대로 생각해 보지 않고서 지속되고 있는 대한민국에 펼쳐져 있는 복음의 힘이 얼마나 힘을 발휘할 수 있을까 낙담이 되곤 한다. 그래도 역사는 흘러가고 있다. 파국의 상황을 맞이한다하더라도 현재의 편함을 즐길 뿐이라고 여겨지는 이유다. 하여간 최소한 각종 사회복지시설이라는 명목의 이름으로 우매한 사람들의 돈줄을 빨아먹는 짓은 하지 않기만을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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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서 있는 아파트들...

평생 저 닭장 속에 들어가 살지 못할 것 같다. 저 닭장속에서 사는 유익함을 모르는 것도 아니거니와 사회적 지위와 돈에 대한 욕심이 없어서라기 보다는 돈을 주무르고 자유자재로 요리할 수 있는 총명함이 부족한 탓이라 해야 한다. 조금만 속이고 조금만 발빠르면 블로소득 벌 수 있는 방법이 무궁무진한 대한민국 사회에서 그런 짓들이 웬지 체질에 맞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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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 가까이 다가온다.?

자전거를 타고 한강변을 달린다. 쌓여있던 스트레스는 일단 포장한 채 패달을 구른다. 저 멀리 남산타워가 보이고 동호대교의 자태가 저녁을 설레게 한다.?

한동안 잠잠했던 토론 참여를 하고 싶은 발광증이 일어난다. 최근의 남북관계에 대한 불편함들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벌어진 토론이다. 그동안 이해하지 못했던 강경론자들의 주장에 대해 조금은 관대한 마음을 가질 수도 있게 되었다. 머리에 든게 없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그동안 누려왔던 기득권이 주는 편안한 옷을 벗어던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겪어보지 못한 나로써는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것이다. 물론 그와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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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에 시시비비 토론프로그램이 있는데 SBS시사토론으로 개명을 하면서 제1기 시민토론단을 모집했다. 그때 지원했는데 운이 좋았는지 이번에도 선택되었다. (혹여 지원한 모든 사람들이 시민토론단으로 뽑힌 것은 아닌지 모르겠지만...^^;;) 총 32명이 선택되었는데 이를 A,B팀으로 나누어서 격주간으로 토론단이 참여하는 구조이며 두 팀간의 중간 다리역할을 위해 임원진 및 운영진을 두었다. 시민토론단의 역할은 기존의 백분토론과는 약간 다른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백토의 시민논객이 패널들의 흐름을 끊지 않기 위하여 패널들의 의견을 사전분석하고 질문을 시의적절하게 던지는 구조라면 시사토론은 찬반의견으로 나뉘어 시민들의 짧은 의견을 먼저 듣는 구조로 첫회 녹화 방송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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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시사토론은 8시 30분부터 녹화에 들어가 거의 10시 30분이나 11시 정도에 끝난다. 프로그램 종료 후 운영진 모임 한 후 시계를 바라보니 벌써 새벽 1시가 가까와 온다. 잔차를 타고 집으로 향한다. 한남대교를 지나 운동장 하나를 쳐다본다. 그 새벽에 공을 차는 그룹들이 있어 한참을 멈춰 서 있는다. 이런 그룹이 한강변을 지나가면서 4개 그룹을 본다. 대단한 사람들 많다. 새벽 찬공기를 가르며 숨소리도 거칠게 저 새벽을 운동으로 보내는 이양반들은 도대체 어떤 그룹이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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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에 다가오는 공기는 살결을 파고든다. 더 이상 달리다가는 아침 햇살이 비춰올 것이다. 추위로 수축되어 있는 몸을 풀기 위해 찜질방에 들렀다. 쌓였던 피로를 샤워로 씻어내고 이곳에 모여있는 많은 수면자들과 자리를 함께 한다. 깊은 잠에 빠져들지 않았지만 아침 10시가 되어서야 가까스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다. 그리고 다시 잔차를 움직여 집으로 향한다. 구리 자전거 전용도로를 지나 양정역 방향으로 가는 길에 비닐 하우스로 특용작물 하는 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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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릉천변을 따라 아침을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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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청을 지나 올라가는 이 길은 너무도 길다. 그냥 끌바하기에는 길고 패달을 굴러 넘어가기위해서는 인내력을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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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햇살을 받으며 달려온 마지막 장소 안데르센 어린이집에서 아이들과 서성이고 있는 아내를 발견한다. 드디어 도착했다. 어제밤부터 시작한 긴 하루의 여행이 끝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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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시작되는 고민하는 짧은 여행이 주는 다양함들이 베어있는 하루다. 1박 2일을 열심히 달린 후 한주를 마무리 하면서 다양한 삶의 모습을 바라보게 된다. 이번주 내내 머리속에 맴돌았던 남북관계 특수성을 고려치 않은 불편한 버티기 작전과 의도적 관계 훼손으로 인한 현대아산과 남북경협 피해자들에 대한 책임은 어디에 돌려야 할? 말로는 열어놓았다던 대화창구는 대외망신살이 담긴 한번의 발언으로 날려버리는 현 정부의 수장은 분명 기독교 장로라서 가져야 할 덕목을 겸비한 사람이라기보다는 돈맛을 알고 도덕불감증을 겸비한 훌륭하지 않은 사람이라는 것은 확실한 듯 하다.
2008/11/28 16:14 2008/11/2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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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교회에 적응하는 것이 힘들었다.?

그동안 학습되어 온 교회의 불가능했던 역사들을 뒤집어 보느라 그랬다. 십자군 전쟁이 일어났을 당시를 그린 다큐멘터리를 보고 나서 또 고민에 빠지고 말았었다. 그러다 순수한 신앙의 처음으로 돌아가자고 내면을 향해 질문한다. 지금도 교회안에서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지? 그리고 우리 심장이 예수그리스도의 진정한 제자로 살아가도록 하고 있는지에 대한 진지한 내면의 물음이 흘러나온다. 그런데 교회안에서 흔히 이루어지는 교회설교와 대중기도의 기조는 아래와 같은 이유로 정당한 비판이 은혜속에 묻혀져 속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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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교회사진은 이글과 아무 상관이 없음


이명박 대통령이 장로니까 참고 도와야한다.?

한참 혈기가 왕성할 때 청계산에서 목청껏 외치며 이 땅의 구조적 실패와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한 장로가 당선되기를 바라는 분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다른 이유가 아니었다. 기독교인이기때문에 그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의문이 든다.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중에 훌륭한 사람들 많이 나온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불교도라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난 아직도 기독교의 탈을 쓰고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당선된 2MB보다는 노공이산(노무현 전대통령의 닉네임)을 더 신뢰한다.?

요즘 교회의 장로는 성경에 나오는 장로의 모습이 아니다. 장로는 한 교회에서 가장 존경을 받으면서 각자의 직분에 충실한 역할을 해내는 것이었으며 가시밭길을 가는 모습에서 모든 사람들의 신앙의 본이 되는 사람들을 일컬을 수 있는데 지금의 교회는 그런 사람을 장로로 세우지 않는다. 대다수 교회의 장로는 헌금을 많이 할 수 있는 재정적 능력을 겸비한 사람을 장로로 임명하게 된다. 사실 그래서 장로교회는 여러가지 면에서 목사와 장로의 공생관계가 존재할 수 있을수도 있고 분열이 발생할 수도 있다. 더구나 지금과 같이 돈이면 도덕적이냐와 상관없이 다른 이유들이 묻히는 세상에서는 그 힘이 수평적 관계를 가질수밖에 없는 구조적 한계도 있다.?

교회내에서 치리의 영역은 이들(목사,장로)에게 맡겨지겠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서로 공조하는 것이 교회 발전을 위해서 좋을 수도 있을 것이다. 하여간 장로이기 때문에 한 배를 탄 것으로 생각한 모양이다. 다수의 정책 실패를 만들어 내고 경제파탄에 내몰리게 하고 있으며 상위 2%를 위해 나머지 국민을 우롱하는 정책으로 일관하는 현 정부와 한나라당을 아직도 지지하고 있다. 이들이 결국 하나님앞에 그리고 역사앞에 큰 죄를 짓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것 같다.?

장로교 [長老敎, presbyterian]?

장로교란 성경에서 성직자 감독자를 장로로 기록을 하였기에 그렇다.?장로교란 개신교 교파의 이름으로 교회의 감독자를 장로로 하였기에 장로교라 합니다.?또한 장로는 직분의 이름이다.?장로교는 죤칼빈의 신학(神學)과 신앙고백을 중심으로 성립한?그리스도교의 개신교 교파다.?

장로란 《신약성서》에 나타나는 감독(bishop)·장로(elder) 등과 같은 의미로,?장로교는 이러한 장로들에 의해 치리(治理)되는 교회를 말한다.?

창시자는 프랑스의 신학자이자 종교개혁가인 칼빈(Jean Calvin)으로, ?그는 16세기 중엽 성경에서 말하는 장로회제도를 확립하였다.?이후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기 시작해 1559년에는 프랑스에서만 2,000여 교회가?장로제도를 채택하였고, 이어 네덜란드·스코틀랜드에서도 많은 장로교회가 생겨났다.?특히 스코틀랜드는 1560년 이후 장로교회를 국교회로 지정해 이후 잉글랜드와?미국으로 전파하는 데 중심지 역할을 하였다.?

1660년 청교도혁명이 끝나고 왕정 복고가 이루어진 뒤 잉글랜드에서는?세력이 약화되기는 했지만, 세계 장로교의 규범인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과?웨스트민스터요리문답, 헌법·예배지침 등을 청교도혁명 기간에 마련했다는 점에서?장로교 역사상 중요한 시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미국에서는 1706년 필라델피아에서 처음으로 노회가 조직되고,?1789년에는 최초의 장로교 총회가 개최되었다. 그러나 노예문제·신학·전도방법?등의 이견으로 여러 교단이 출현하였는데, 신학·교리 등에는 차이가 없었다.?18세기 이후 미국 장로교회는 아시아·아프리카 등 해외선교에 앞장서?많은 선교사들을 파송함으로써 장로교의 세계화에 이바지하였다.?

한국에서는 19세기 말부터 선교가 이루어지기 시작해,?1882년(고종 19) 《누가복음》《요한복음》이 번역 출간되고,?1907년에 대한예수교장로회 독노회가, 1912년에 총회가 창설되었다.?그러나 하나의 행정조직으로 운영되던 한국 장로교회는 광복 이후 신앙과 신학노선 등?여러 갈등 요인으로 인해 분열되기 시작해 2002년 현재 40개가 넘는 교단이 활동하고 있다.

야후 지식 Q&A에서?


좌파세력이 득세하지 않도록 주께서 함께 하여 주소서

기도시간에 한 권사님이 좌파 세력 운운하며 나라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서 저 세력들의 득세를 주께서 막아달라고 기도하신다. 갑자기 귀가 의심스러워진다. 지금 좌파세력이 누구이고 어떤 사람들이란 말인가? 우리나라가 마음대로 좌파세력이 정치권력을 잡았던 적이 있었던 적은 없다. 계속 꼴통 보수들이 주류를 형성해 왔었다. 아니 적어도 공산주의나 사회주의 이론을 마음껏 논하고 펼친 덕에 커다한 지지 세력을 얻었던 적도 없었다. 그렇다면 도대체 좌파란 누구를 지칭하는 것일까??

생각해보니 좌파는 다음과 같은 사람들을 말할 것 같다.?

- 목사의 권위에 충성하지 않고 잘못된 설교에 대해 비판하는 사람
- 대통령이 거짓말하는데도 그 사람이 장로이므로 국정 운영 철학에 반대의 목소리를 내는 사람
- 각종 국가 정책을 막무가내로 밀어 붙히고 있는데 딴지 거는 사람
- 경제에 대한 책임이 국가에 있다고 인터넷에 진실된 정보를 퍼트리는 사람
- 미국만이 우리의 영원한 우방이자 동맹국이니 통일을 위해 북한과 지속적인 대화를 제안하는 사람
- 북한의 버르장 머리를 고치려고 인도적 차원에서 대북지원도 멈추고 있는데 왜 식량 지원을 하지 않느냐고 주장하는 사람
-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처절한 고통속에서 신음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 이들을 도우면서 국가에 반기를 들고 있는 사람?등이다.?

아무래도 내가 앉아 있는 자리가 불안하다. 잘못 사실을 전파했다가는 뼈도 못추리고 좌파로 몰릴 것이기 때문이다. 나 좌파요 하고 스스로 외치고 파멸 당할 수도 있다. 난 체게바라 평전을 읽고 있으며 마르크스가 저술한 책도 읽고 있으며 교회에 대해서는 매우 비판적 지지를 하고 있다.?


감히 목사에게 대들다니

한 교회의 목사는 모든 분야에 있어서 전문가다. 아니 다들 그렇게 생각한다. 미안하지만 이것 또한 틀린 말이다. 교회의 목사는 가르치는 일에 있어서 전문가일뿐이다. 그런데 교회의 당회장은 항상 피라미드 구조의 최 상위층을 차지하고 있다. 어떤 수평적 관계를 만들어 가기 위해 평신도로 이루어진 교회가 가끔씩 나타나기도 한다. 공동체 중심의 교회의 모습이 나타나기도 한다. 교회 예배시간의 5할이상은 설교로 채워지기 때문에 그래도 가르치는 역할이 가장 큰 것으로 여겨진다. 그렇지만 행정권과 운영권, 재정권 및 기타 치리의 영역에서 최고 권위를 발휘하는 것 또한 문제가 있어 보인다. 인생에 있어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사람들의 이기심에 도전하는 설교를 한다면 그나마 주의 종으로써 존경할 만하다. 그런데 그 말씀의 권위를 앞세워 자신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향해 저주를 퍼붓는 설교는 용납받지 못할 일이지만 교회안에서 목사의 권위에 복종해야 하므로 용납되곤 한다.?

교회에 들어가면 평안하고 일주일의 삶을 돌아보며 얼마나 이웃을 위해 살았을까 회개하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 그런데 요즘 교회의 옷을 입고 교회 건물로 향하는 나의 발걸음은 항상 무겁다. 오늘도 양복에 넥타이를 둘러메고 잔차타고 다녀왔다. 내가 입은 겉 옷은 다른 사람들이 나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곤 한다. 아무것도 없는데 먼가 있는 것처럼 보여야 하기 때문이다.?

지금 한국교회의 한 단면이 이와 같다. 거지 같은 복장을 하고 교회 입구에 들어 설 수는 없다. 너무나 깨끗한 교회 내부에 있는 분들이 지저분한 내 모습을 용납해 주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요일마다 고민이 된다. 예수께서는 과연 지금 우리의 내면에 존재하는 누더기같은 모습을 용납하실까??

이래 저래 안티는 힘들다. 소수자로 추락하기 딱 좋은 조건을 갖췄기 때문이다. 대중의 지지도 받지 못할 뿐더러 요즘 시대의 공공의 적으로 간주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좌파 세력(=빨갱이)가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회중기도 시간에 들리는 것처럼...


좌익

좌익(左翼) 또는 좌파(左派)는 정치 성향 분포에서 우익의 반대편에 위치한 쪽으로, 사회의 변동을 추구하는 정치성향을 가진 사람들을 일컫는다. 한편으로는 자유보다는 평등을 중시하는 정치 입장을 말하기도 한다.[1] 비슷한 말로는 진보주의라고 할 수도 있다. 세계적인 기준에서 볼 때에 일반적으로 사회주의, 공산주의와 무정부주의와 여성주의(페미니즘)를 좌익으로 본다.

유래

프랑스 대혁명 당시, 상대적으로 사회변동에 온건한 지롱드당이 의회의 오른쪽 부분에, 급진적인 자코뱅당이 의회의 왼쪽 부분에 위치한 데서 유래한 말이다. '좌익'이란 단어는 역사적으로 볼 때, 고정된 의미를 가진 단어가 아니다. 다시 말해, '좌익'은 뜻이 항상 변화하는 단어라는 것이다. 사회의 변동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좌익으로 불리며, 혹은 그렇게 몰린다. 중세 유럽 봉건시대때에는 자신들의 이익을 지키려는 상인들이 좌익이었으며, 봉건영주에게 맞서 농노들의 권익을 지키려고 한 사람들이 좌익이었다. 프랑스 대혁명 당시에는 절대군주의 권력에 맞서 프랑스 전체 시민의 권리를 지키려고 한 사람이 좌익이었으며, 이 속에는 지금은 우익으로 분류되는 부르주아지도 포함된다. 21세기 세계에서는 절차적 민주주의가 어느 정도 성취된 상태에서, 노동운동이 좌익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 규정과 정의에 따라 평등보다 자유를 중시하는 자본주의 입장을 우익, 평등을 중시하면 좌익으로 보기도 한다.

대한민국에서의 좌파

한국의 좌파는 1910년대말 상하이에서 고려공산당으로 처음 등장했으며 일제강점기인 1920년대부터 조선공산당 결성 등으로 활동했다. 1945년 해방 직후 한반도 공산주의 운동은 북한보다 남한에서 활발했으나, 유상 몰수, 유상 분배 성격의 토지개혁으로 일부 소작인이 토지를 소유하는 혜택을 받게 되었고, 남로당 및 조선공산당의 주요 당원이 검거되면서 남한의 좌파는 쇠퇴하였다.[2] 주요 지지 계층과 핵심 활동가의 제거로 쇠퇴하게 된 것이다. 더구나 5·16 군사정변 이후 반공을 국시로 하는 군사 독재정권의 등장으로 남한의 진보적 사회운동은 공산주의나 북한의 지령을 받은 친북 세력으로 매도되거나, 인혁당 사건처럼 국가에 의해 조작된 사건으로 탄압받는 일도 있었다.

대한민국 국가정보원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조선)에 동조하거나 그 주장과 비슷한 이념을 좌익으로 규정하고,[3] 국가보안법을 통해 이들을 처벌하고 있으며, 좌익이라는 용어보다는 “급진 좌경 세력”이란 용어가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로 인해 좌익이 반드시 공산주의를 뜻하지 않음에도, “좌익” = “공산주의”로 통용되어, “좌익”이란 용어를 스스로 사용하는 단체는 없다. 대신, 어감상 좀 더 부드러운 “좌파”라는 용어가 “좌익”을 대신하여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좌파이념을 '친북한'으로 연결하는 시각이 아직도 대한민국에 많다. 2008년 현재 대표적인 한국의 좌파정당인 민주노동당은 친북 게시물 삭제 거부, 김일성 생가 참배 등 때문에 '친북좌파'로 불리고 있으며, 심지어 기존의 집권 정당과 비슷한 보수주의적 색채의 통합민주당도 북한에 대한 개방적인 정책 때문에 한나라당과 주요 언론으로부터 '친북좌파'로 불리고 있다.
1990년대 들어 소비에트연방해체,옛 동유럽 공산정권들의 붕괴로 공산주의가 붕괴되면서 좌파의 전체적인 세력은 줄어들었으나, 반대로 북한에 동조하지 않는 좌파 운동은 이전보다 더욱 더 활발해졌다. (아래 소개된 '기타 좌파 단체' 참조. 아래 소개된 단체들은 대부분 1990년대 중반 이후 공식적인 활동이 가능해졌다.)

친북 논란
대한민국의 일부 보수주의, 반공주의, 뉴라이트등의 친미 단체 등에서는 북조선에 호의적인 좌파 세력을 친북좌파라는 표현으로 일컫고 있다. 이 명칭은 실제로 좌파 성향인 단체들 뿐만 아니라, 민주노동당, 민주당 등의 정당 단체에도 붙여지고 있다.
어원은 1950년대 한국전쟁을 겪은 군인출신 인사와 반공주의자들 내에서만 사용되던 용어에서 찾을 수 있다.[출처 필요]

친북좌파로 불리는 세력 중에 실제로 북조선에 무비판적이거나,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세력도 일부 있다. 하지만 이 표현은 북조선과 무관한 좌파 단체까지 포괄하거나, 보수 세력에 타협, 협력하지 않는 성향의 사람들을 비하하는 의미로도 쓰인다. 일례로 2008년 대한민국 정부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 협상 내용에 대한 반대 시위에서 보수적인 언론단체들은 이 시위가 친북좌파 세력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비슷한 표현으로 주체사상파 또는 주사파가 있다.

대한민국의 대표적 좌파 단체
전통적인 정치형태에서 경제관이나 정치적 관점보다는 반미냐 친미냐, 반북이냐 친북이냐를 놓고 임의적으로 분류되어 좌파 라는 대상의 구체적 설정이 어려웠다. 아래는 보편적으로 좌파로 인정되는 단체와 기관을 열거하였다.
정당 :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한국사회당 등이 좌파 정당으로 꼽힌다. 역사적으로는 죽산 조봉암이 당수로 있던 사회민주주의 정당인 진보당을 비롯, 박헌영이 총서기로 있던 조선 공산당이 있다. 넓은 의미에서 보면 해방이후 등장했다가 소멸한 온건 사회민주주의 정당 근로인민당(몽양여운형창당), 사회민주당(여운홍창당),사회당(조소앙 창당) 등도 광의의 의미에서의 좌파 정당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보수주의 우익 단체로부터 한겨레신문, 전대협, 한총련 등이 좌파라 불리고 있지만, 사전적 의미로서 이들을 민족주의 성향의 중도 우파로 분류하기도 한다. 민주당 역시 한국의 우익 단체의 기준으로는 좌파정당로 불리고 있지만, 북한에 대한 평화정책을 내세우고 있다는 점만 빼면 명백한 우파정당인 한나라당의 정책적 차이는 그리 크지 않다. 노무현 전 대통령 역시 마찬가지이다.(비정규직 문제, 이라크 전쟁 한국군 파병 문제, 한미 FTA 문제, 재벌 문제 등 참조)
지난 2007년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에서 이회창은, 이명박과 한나라당 역시 좌파적이다는 발언을 한 바 있다.

기타 좌파 운동 단체 : 평등사회로 전진하는 활동가연대(줄임말 '전진'. 민중 민주주의 지향으로 진보신당 창당 참여), 노동자의 힘(줄임말 '노힘'. 노동자 현장투쟁 및 계급정당 건설 지향.), 노동해방실천연대(사회주의적인 계급정당 건설운동), 다함께(반전 反자본주의 노동자 운동단체.)
출처 : 위키피디아

2008/11/23 14:56 2008/11/2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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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울비 2008/11/23 15:51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너무 힘들어하지는 마세요. 모든 변화가 이런 불편함과 고민에서 시작하는 것 아니겠어요.

    • 길목 2008/11/23 18:56 고유주소 고치기

      힘들다기보다는 포기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이 되어 버렸습니다. 예배시간 포기, 예수님닮기가 전혀 실행되지 않는 장소로부터의 이탈 등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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