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용량'에 관한 글 1개

지난 9월 9일 대한민국 국민을 우습게 여기던 대한민국 대통령 TV 출연!! 대단한 사건이었다. 왜 그런 무모한 짓을 하려 했을까?

일본국민과의 대화는 집권초기 일찌감치 끝냈으나 제나라 국민들과의 대화는 이제서야 시작한단다. 한번 잃어버린 신뢰는 회복하기 힘들 정도로 추락한 마당에 국민들앞에 애써 대화한답시고 TV에 나오는 모습조차 기대는 되지 않았다.

어차피 나와서 하는 이야기 시나리오가 정해져 있다. 이미 예측 시나리오가 방송과 인터넷에 떠돌고 있었다. 혹시나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한번 들어보자고 마음을 먹었던 사람은 그 기대만큼 자신이 아직도 정치못차리고 있다는 것을 반증한다.

이미 KBS,YTN,아리랑TV,방통위원회 줄줄이 동사시키고, 각 단체장도 입맛에 맞게 바꾸는 작업을 마친 후 인터넷 매체에 재갈을 물리고 독소조항 만들고 나서 한다는 것이 '국민과의 대화'라는 가면을 썼다. 국민과의 소통을 희망한다면서 최근에 블로그도 개설했다. 다음에 하나 네이버에 하나...물론 같은 내용으로 업데이트 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관리하에 운영되어 지고 있다. 문광부야 유XX 장관이 머리를 쳐들고 절대자에 충성하고 있으니 머 말할 것도 없다.

글쎄 여기까지는 그나마 애교로 보아 주겠다.

그런데 아래와 같은 사기극은 도저히 못봐주겠다. 언제까지 자신의 거짓을 이런식으로 해나가려는지 한숨이 절로 나오는구나. 국민과의 대화를 한다고 하면서 이 사람도 물론 국민이지만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토해양부에 소속되어 있는 전문위원이라니.... -_-;;

인생무상이다. 역시 저용량 공화국의 수장답구나!!


국토부의 정부직원에서 자영업으로?????

대화내용은...

▲장oo: 대통령님께서는 서울시장 재직 시절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 청계천 복원 등 굵직한 사업을 성공리에 이뤄내셨습니다. 하지만, 높은 지지도를 가지고 시작한 국정 운영은 임기 초반 그러한 리더십은 발휘되지 못하고 오히려 한반도 대운하, 미국산 쇠고기문제 등으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였고 그로 인해 높던 지지도는 10%대 초반까지 하락하였습니다. 대통령께서는 국정지지도 하락의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대통령 : 지난 6개월에 관한 평가 먼저 물어보셨는데요. 지난 6개월은 저 자신 또한 우리 정부가 많은 것을 생각하고 느끼게 만들었습니다. 제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국민들께서는 매우 답답한 일이 많았습니다. 특히 질문자께서 말씀하신 대로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동시에 나왔습니다. 또한, 국제경제환경도 전례 없는 그러한 어려움을 겪게 됐습니다.......

물론 짜고 치는 판이라 하더라도 이런식이면 곤란하다. 언제까지 이런 즐거운(?) 사기극에 놀아나야 하는지 모르겠다. 날마다 희망이란 없는 듯...예전에 누가 했던 말이 기억난다. "지구를 떠나거라~~~~아아"
2008/09/12 00:24 2008/09/12 00:24
글 걸기 주소 : http://jis.pe.kr/road/?/trackback/380

덧글을 달아 주세요

[로그인][오픈아이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