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저 호환성'에 관한 글 1개

브라우저의 역사를 개인의 기억으로 되돌아 본다.

1995년 당시 3학년을 마치고 갔던 군복무를 마치고 학교로 돌아왔을 때였다. 컴퓨터 기종의 역사도 되돌아 보니 머리속에 남아있는 것이 없다. 다만 플로피 디스크로 아래한글을 실행해 보고 나라의 짐을 지고 떠났으니...제대 후에는 그 기종이 기하급수적으로 성능이 향상된 것이다.

물론 그 당시에 한참 Windows 3.1 이라는 윈도우의 초기모습으로 인터넷을 띄우려고 했던 것인데 그때 윈도우에서 막강 위력을 발휘했던 것이 네스케이프 네비게이터다. 배의 조정간 모양의 아이콘을 누르다보면 당시로써는 획기적인 일이라 여겨졌었다.

물론 그 이후에 윈도우 95안에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끼워져 4.0 버젼인가부터 출시되면서 네비게이터의 점유율이 급격히 줄어들기 시작했지만 말이다. 당시 인터넷 브라우저는 네스케이프네비게이터가 대세였다.

그 이후 90% 이상 가까이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브라우저 사용층을 앗아가면서 난공불락의 성을 만들어 경쟁자가 없어진 듯하였으나 최근에 나와 같은 사람이 FF3(파이어폭스3)을 쓰는 등 그 편리함과 기능에 매료되어 기본 사용 브라우저를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 파이어폭스로 변경한지 1년 이상이 되었다. 그러나 국내 인터넷 익스플로러 편중의 개발 성향은 변치 않아 금융권, 정부기관의 사이트를 이용할때는 할 수 없이 FF를 잠시 멈춰야 한다.

물론 이번에 접한 크롬 역시 금융권 사이트 지원안된다. 물어보나 마나 -_-;;

아직도 내가 사용하는 영역은 MS제품이 수성하고 있다. 데스크탑 OS는 XP2, 은행권 역시 인터넷 익스플로러 서버는 리눅스로 자리를 굳힌지 오래다. 윈도우 2000의 해킹과 대처방안이 지리 멸렬했다. 지금은 페도라나 CENTOS 또는 우분투를 서버 OS로 사용한다.

노트북 OS를 여러번 리눅스로 변경하여 쓰려고 노력했으나 무선 인터넷 카드 잡는것에 실패하여 아직까지 윈도우를 버리지 못하고 있다. 암튼 이런 짧은 브라우저 사용의 역사를 되돌아 보니 구글의 약진이 돋보인다. 나의 이메일 사용패턴을 바꿔놓은 것이 구글이었는데

이메일 사용의 개인 변천사

- POP3 지원되는 아웃룩 익스프레스 (2000년~2004년)
- POP3 지원되는 서버에서 썬더버드로 메일 확인 (2004년 2007년)
- POP3 지원되는 서버의 모든 메일을 Gmail 로 포워딩해서 씀 (2007년부터 ~현재)
* 특이사항 : 증가하는 스팸을 개인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인 썬더버드에서 걸러주었기 때문에 제일 선호하였으나 잦은 시스템 포맷과 시스템 OS 오류로 인하여 이메일 데이타가 2,3회 손실된 이후로 Gmail 을 기본적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또한 쓰레드 형식으로 메일이 쌓이기 때문에 새로운 메일에 대한 응답률이 높아진 점도 한 몫 하였다.

브라우저

- 네스케이프 네비게이터 (1995년 ~ 2000년)
- 인터넷 익스플로러 (2000년 ~ 2006년)
- 오페라 (잠시)
- 파이어폭스 (2006년 이후 계속)
* 특이사항 :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브라우저 시장을 석권하고 한동안 업그레이드에 뜸을 들이는 사이 오페라라는 브라우저도 약간의 인기를 누려 사용하려 했으나 그 이후 개발되어 출시된 파이어폭스의 마력에 빠져들어 기본 브라우저로 사용한지 오래 되었다.
- 크롬 : 이제 막 사용해 보려고 설치하였다. (2008년 9월 6일)

http://www.google.com/chrome 에서 아래 패키지를 다운받아 설치해보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크롬을 설치해 보고 실행해 본 느낌 정리...

- 브라우징 속도는 파이어폭스,인터넷익스플로러보다는 빠른 듯한 느낌이다.
- 가볍다.
- 구글의 특징인 심플함을 담았다.
- 전체적으로 만족스럽다.
- 탭브라우저 기능은 기본적으로 들어 가 있다.
- 리소스는 파이어폭스보다는 덜 잡아 먹는 것 같다.
- 오류가 기타 문제로 갑자기 브라우저가 종료되어 다시 시작하면 전에 띄워놓았던 탭를 복구할 수 있다.
- 첨부파일이 한글명이나 한글화일일 경우 제대로 다운로드 하지 못한다.
- RSS리더기가 내장되지 않았다. (이게 파이어폭스를 포기할 수 없는 이유일 듯 싶다)
- 프락시 설정 변경은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설정 창으로 넘어간다. 따라서 자체적으로 브라우저의 기능안에 추가되어 있지는 않다.
2008/09/06 20:35 2008/09/06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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