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디학교'에 관한 글 1개

대구가던길

대구의 이미지는 늘상 꼴통보수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는 편견들이 많다. 부패한 당과 대통령에게 무조건적인 지지를 보내주는 사람들이 많다는 제보들이 많기 때문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카메라 챙기고 새마을호를 타고 대구를 향하였다.
평화통일대구시민연대에서 놀이를통한통일교육을 함께 진행하려고 무거운 몸을 이끌고 집을 나선다.

도시속이 음침한 시멘트촌을 벗어나 시골같은 길을 향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동대구역에서 원장님 만나 길을 찾아가는데 왜 이리 헤매고 있는지...대구는 길이 이상하다 생각한다.

간디학교였던 장소에 도착하였다.
"학교너머"라는 이름을 가진 건물이다. 예전에 간디학교로 썼었는데 지금은 용도가 다른 것으로 바뀌었다는 말을 듣는다. 

가족단위의 참가자들이 운동장에서 자유로이 운동을 하고 있었다.

북한노래 2곡, 워크샵 진행, 통일퀴즈, 남북이어달리기 4가지 프로그램을 마치고 서울로 향한다. 지하철이 끊길 시간에 서울에 도착한다. 동대구역에서 KTX를 타고 표를 끊고 한국야구의 금메달 따는 순간까지 TV앞에 서성거렸다. 그리고 다들 병살타를 친 쿠바선수들에게 안도의 숨을 몰아쉬며 한국야구의 금메달 획득에 뜨거운 함성과 박수를 보낸다.

선수들이 만들어 가는 금메달이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처럼 현 정부도 금메달 같은 정책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모두 다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가 아니라 하여도 최소한 부의 편중이 배분되고 사회적 안전망속에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이 존재하기를 바라는 것은 희망일 뿐일까?

참 오랫만의 가졌던 느낌이었다. 대구에서도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행복감.

아무래도 MB에 대한 소식을 덮고 살아야 편안한 날을 보낼 것 같다. 그런데 4년동안 그걸 포기하기에는 너무 무책임하다. 그래서 서울로 되돌아와서도 가쁜숨을 몰아쉰다. 오늘은 몇명이나 잡혀갔을까 내심 걱정하면서...

2008/08/24 02:08 2008/08/24 02:08
글 걸기 주소 : http://jis.pe.kr/road/?/trackback/368

덧글을 달아 주세요

[로그인][오픈아이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