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에 관한 글 1개

우리곁에 다가온 사람들

최근 우리 곁으로 다가 온 다문화 가정들

그에 따른 다양한 다문화 교육 프로젝트들이 많이 생겨났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피부색도 얼굴 생김새도 다른 분들을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많이 만나게 된다.  이들은 어디서 왔을까? 일하면서 차별을 가지고 있지는 않을까 스스로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아졌을 것이다.

대한민국을 단일혈통 단일민족이라는 테두리 안에 가두기에는 환경이 변해가고 있다. (물론 단일혈통인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_-;;)

예전에 우리는 아메리칸 드림을 품고 태평양을 건넜다. 그러나 그것이 곧 자신이 상상하던 꿈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한다. 그런 절망을 혹 이들도 가지고 있지는 않을까? 코리안 드림을 품고 결혼을 위해서 또는 일하러 건너왔다. 그런데 막상 한국사회는 이들을 마음껏 품어주고 지원해 줄 준비가 안되어 있다.

좀 더 좁은 의미에서 이들 앞서 온 사람들이 있다. 바로 탈북자(새터민)들이다. 이들에 대한 대한민국의 태도는 어떠했는지 뒤돌아 보면 이해가 갈 것이다. 그런데 문득 정부차원에서 이들에 대한 교육시스템을 만들고 준비해가며 너도나도 다문화 가족 지원교육에 뛰어들게 되는 현상들을 바라보면서 왜 탈북자들에 대한 배려는 이리 부족했을까 돌이켜 본다.

남북한간에 존재하는 이념의 차이가 만들어 놓은 간극일까?

벌써 수십년동안 남한에 존재해오는 북한에 대한 편견과 레드컴플렉스...아직 극복하기 힘든 영역일까? 왜 우리는 우파와 좌파라고 분리하여 서슴지 않고 욕하는가? 내가 보기에 우리각자를 되돌아 보면 우파와 좌파라는 확실한 이념의 스펙트럼에 있지 않은 역사적 사실을 가지고 있다. 즉, 자유민주주의와 공산주의라는 확실이 구별되는 환경하에서 사회주의의 장점을 마음대로 논하고 받아들이기에는 기본적인 한계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선거 결과에서 보듯이 서민을 위한 정책을 가장 많이 편다는 민주노동당은 여전히 10% 미만에서 계속 머물고 그것의 반토막 정도의 지지율이 지속된다. 진보신당 역시 서민들편에 가장 가까이에 있는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크게 지지율이 상승되지 않고 여전히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지지도가 각각 거의 30%로 정당 지지도를 독식하고 있는 현실을 바라보면 우리 사회에서의 이데올로기가 만들어 놓은 폐해는 심각한 수준이 아닐까?

가까이 다가와 있는 필리핀, 스리랑카, 베트남, 방글라데시 등에서 온 이들과 함께 어울리고 사회적 편견을 갖지 않게 하는 교육도 중요하나 남북한간에 존재하는 이념의 간극 또한 줄이는데 노력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제 민족 하나라도 도움을 주지 못하는 정책을 펼치는 정부가 아시아 각지에서 온 이들의 차별을 통한 불만이 전파될 까를 두려워하는 듯 다문화 정책에 집착하듯 남북 문제에 있어서도 그런 태도를 가지기를 바란다.

아래는 천안에 있는 상명대에서 실시하는 여성 결혼 이민자를 위한 한국정착 돕는다는 기사다. 요즈음 크게 이슈에서 밀려나 있는 탈북자(새터민)들의 한숨이 깊어지는 이유이지 않을까?

“여성결혼이민자 한국정착 돕는다”
상명대, 이달 말까지 한국어·한국문화교육 2기 수강생 모집

2008년 07월 14일 (월) 10:51:31     천안=류재민 기자 jaeminwow@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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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이 한국어·한국문화 이해 교육에 참가할 2기 수강생을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구현정)은  8월 11일부터 시작되는 한국어·한국문화 이해 교육에 참가할 2기 수강생을 7월 30일까지 모집한다.

 14 일 상명대 국어문화원에 따르면 문화관광부 국립국어원이 지정해 지원하는 전국 14개 기관 가운데 충청지역에 유일한 문화원으로, 연중 여성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교육과정을 다채롭게 개설해 여성결혼이민자들의 한국 정착을 돕고 있다.

 한국어 교육으로는 ▲한글 자모 깨치기 ▲기본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지도로 구성된 기초반 ▲고급 한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지도를 하는 고급반으로 나눠 교육이 이루어진다.

 한국문화이해 교육은 한국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비롯해 예절, 부르는 말, 명절, 기념일 등과 같은 한국의 문화, 관공서, 통신시설, 금융기관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생활정보를 교육하는 한국 생활양식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진다.

 앞서 상명대 국어문화원은 지난해 여성결혼이민자 가족을 위한 캠프 개최 및 천안지역의 여성결혼 이민자를 위한 ‘한국의 문화생활’을 발간하는 등, 다문화 가정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해 온 바 있다.

 또 최근에는 이주민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을 하고 싶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문화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34명의 수료자를 첫 배출했다.

 이 과정의 수료생들은 국립국어원 등을 통해 한국어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모든 교육과정은 무료며, 문의처는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국어문화원(E212호)으로 하면 된다.  

 상명대 국어문화원 (041-550-5391, 이메일:koreancl@smu.ac.kr)

2008/07/27 17:08 2008/07/2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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