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바람에 전하는 말 (박강수)



가사와 음이 마음에 들어 하루종일 먼지 쌓여 있던 기타를 꺼내 띵가 띵가...
오랫만에 음악 소리를 내니 옆에서 배짱이라고 놀려도 멈추지 않고 연습에 연습을 한 후 녹음 하나 했다. 공개적인 장소에는 올리지 못했는데, 가족들이 함께하는 밴드에는 올렸다. 가족은 나의 부끄러움도, 자랑스러움도, 불편함도 모두 흡수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가족같아야 할 이웃이 사소한 것으로 갈라져 있다.

울 나라, 그리고 한반도가 그렇다.

정치...사전적 의미는 "바르게 다스리다" 이다.

지금 정치권력의 중심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그래서인지 상식이 통하지 않는다. 자칭 보수라 칭하는 집단이 저지르는 상식 이하의 주장들은 참기 힘든 것이 많다. 어처구니 없는 주장들도 있다. 나열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일들이 지난 MB정부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그래서 언론은 진실만을 찾아서 보도해 줄 것이라는 희망을 버린지 오래다. 지난 6년동안 180도 변해버린 공중파 방송들...종편들이야 말할 것도 없지만...이성적 판단을 할 수 있는 수 많은 이슈들이 가려지고, 권력에 아부하고 기생하는 것을 당연한 것처럼 여기는 집단이 되어 가고 있다.

누군가의 기대에 자신을 내 맡겨질 때 자신은 사라지게 된다.
사라지지 않으려면 자신과의 대화에 좀 더 솔직해야 할 듯 하다.

지금 대한민국에서 살아가고 있는 나는 정말 행복한가?

그 물음에 진지한 대답을 하면서 할 일을 찾아야 할 것이다.
2013/07/29 01:27 2013/07/29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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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현장에서

더 이상의 보신각 제야의 종소리가 희망을 주는 메시지는 없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종각역 주변을 빽빽히 메운 전경차량 버스와 전경들의 배치는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통행을 방해하며 곳곳에서 불편을 가증시켰다.?

무엇이 두려웠을까?

올해 마지막날 새해 첫날을 맞으려는 사람들과 현 정부를 비판적 시각으로 보고 있는 촛불시위에 참여한 국민들에게 경찰을 투입할 정도로 급박한 상황이었을까? 거짓말 투성이의 현정부가 사용할 수 있는 오직 하나의 대안 그것은 공안정치의 복원밖에 없는지 의문이 든다.?

이러다가 우리가 믿고 있는 자유민주주의사회는 특정인의 명령에 복종하고 아부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변질될까봐 염려스러웠다.?

영풍문고에서 잠깐 기다리던 시간동안 짧은 대화를 나누었던 커피숍에서의 시간 이후 촛불시위 군중은 간데없고 경찰들만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이미 시위가 끝난 줄 알고 전철을 타고 귀가했다._ 나중에 뉴스를 접하고 안타까왔지만...

나라를 구한다는 것...그것이 공안정치를 복원시키는 것인지 의심스러운 하루다.
2009/01/01 19:02 2009/01/0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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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혁명을 바라고 2MB을 뽑았다면 그야말로 코미디다.

어째서 1억달러 행정부 내각이 돈없이 하루살이하는 사람들의 억눌린 마음을 알아줄까?
그런데 그런 사람들 구성하라고 마음껏 지지해준 것은 다름아닌 유권자중 50%가까이 지지표를 던져준 국민들이다. 아마 철저하게 시장경제논리에 입각한 사람들이 대한민국을 이끌다 보면 후회하는 날도 빨리 오겠지...이미 활시위는 당겨졌고 며칠 지나지도 않은 새 정부는 인사청문회서뿐만아니라 부동산 비리, 논문표절등으로 삐그덕 거리고 있다.

이게 5년동안 우리가 늘상 겪어야 할 일상이지 않을까? 누구라도 이런 예상을 했겠건만 몽매한 경제논리에 모든 걸포기해버린 사람들이 원망스럽다고나 해야할까?
2008/03/01 21:11 2008/03/01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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