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위원'에 관한 글 1개

12명의 대선후보들

12명이나 출현한 12월 19일 대선
난 일찌감치 예상은 하긴 했지만 더이상 기대는 없다고 해야 할 것 같다.

돌이켜 보면 누가 되든 별로 대통령에게 기대하는 바가 없다고 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현직 대통령에게 걸었던 기대만큼이나 컸던 희망은 이미 수면아래로 사라진지 오래였기 때문이다.

그래도 그나마 현 정부의 잘했던 점. 자신의 속내를 드러냈지만 권력 분산을 시도하며 온갖 권위주의에 내몰려 있던 권력의 분산 시도는 잘했다 평가 받을 수 있지 않을까?

그 누구도 할 수 없는 일을 현 정부가 했다고 생각하자니 그나마 내가 가지고 있는 희망이란 끈은 어느정도일까 생각해 본다.

아침에 눈이 내렸다. 세계적으로 식량은 3배로 뛴다고 하고 국제유가는 배럴당 100달러에 근접해 가고 있다. 점점 사람이 이 땅을 디딛고 사는 것이 신기할 뿐이라고 믿어야 할 것 같다.

스스로 생산하지 않는자 음식버릴 자격이 없다. 그래서 지난 점심 식사 모임때 남은 음식을 죄다 뱃속에 밀어 넣느라고 고생한 적두 있다. 그리고 오늘 또다시 내가 소비하고 있는 에너지를 줄이기 위해 찬 바람 속에 하루를 참아본다.
 
아이들은 말을 정말 잘 안듣는다. 우리집 어느 여인의 목소리가 하루에도 한 옥타브 이상을 오르락 내리락 한다. 그대로 애들때문에 살아간다. 그네들의 끊임없는 식욕과 놀이에 대한 욕구와 지치지 않는 반항들...이 모든 것들이 업치락 뒤치락 하기에 난 오늘도 생동감을 느껴야 한다고 말해야 할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느날 여의도 공원을 나의 아들과 모히는 두손을 잡고 걸어간 적이 있다. 그 길속에 여운이 남겨져 있다. 우리가 걸어가는 길 누군가의 손을 붙잡고 묵묵히 걸어가는 것밖에 없다고...
2007/12/07 21:52 2007/12/07 21:52
글 걸기 주소 : http://jis.pe.kr/road/?/trackback/324

덧글을 달아 주세요

[로그인][오픈아이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