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동'에 관한 글 1개

매일 아침에 기대되는 날들이 있다.
그동안 하던 일중 한곳을 접고 NGO 쪽과 공부하는 일 두가지만 선택한다.

첫날 고척동에서 양재동까지 잔차를 타고 간다. 전혀 모르는 길이다. 얼마나 걸릴지 얼마나 많이 떨어져 있는지 정확한 정보없이 가게될 때 생각이 든다. 미지의 세계를 파고 나가는 것이 이런 것이겠구나 싶다. 가두 가두 이쪽일까 저쪽일까 고민하면서 그 길일것 같은 곳에 갔다가 다시 되돌아 오고 분기점이 나오면 잠시 멈추고 판단해 본다. 그렇지만 그 미지의 길을 계속 찾아 나가다보니 결국 목적지에 다다르고 익숙한 길을 발견하게 된다. 모든 길들이 그럴까 처음에 가고자 하는 길이 아득히 멀고 보이지 않는 길이지만 지나고 나면 그리 험난하고 어려운 길이 아니었음을...오늘 다시 이곳을 오는 일은 그리 어렵고 어두운 길이 아니다. 밝히 보인다. 이것이 진정 살아가는 길이 아닌가 싶다.
양재천 돌다리를 건너기전 잠시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하루를 시작한다.

이곳에 찍힌 분들의 허락을 득하지 않고 찍은데다가 이곳에 올려서 미안합니다.
혹시 나중에 문제가 되면 지적해 주세요. ^^;;
2007/04/04 09:36 2007/04/0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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