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법'에 관한 글 1개

공부비법

오늘 다빈이랑 한참을 이야기 했다.

한 과목을 마친 후
거의 두시간 동안 왜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토론이었다. 빨리 끝내고 싶었는데 생각외로 너무 길어졌다.

지금 생각해 보니 공부 방법이 틀리지 않는지 고민해 본다. 경험담을 위주로 해야 능률이 오르는데 너무 앞서가는 것만 하려고 한 것이 아닌가 고민된다.

자기 주도 학습을 강조하는 내게 다빈이의 도전은 새로운 것이었다.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것은 하려고 한다에서 일단 의문이 멈춘다. 있는 그대로 해석하면 되었는데 너무 자의적 해석이 내게 강했던 것이 아닌지 후회되기도 한다.

학습 의욕이 없다는 것을 몰아 세우며 학습 능력을 강조하는 천편 일률적인 방법과 동일하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대부분의 학원에서 과외에서 선생님들이 몰아 세우는 방법이 비슷하다. 하나라도 더 머리속에 집어넣으려고 시간 배당을 크게 잡는다.

나 스스로 공부하던 시절

난 그 누구에게 의지하지 않아도 될만큼 충분히 열심히 하였다.

시간을 투자한 것도 그렇고 머리도 뒷받침 되었다.

이게 실제적인 공부비법이다. 그런데 그 공부비법을 이야기하기보다는 영어단어 수학문제에 집착하면서 아이들을 대해 온 것은 아닌가 내 스스로 의심이 든다.

내가 공부하기 위해 책상에 붙어 있던 시간
그리고 기본적인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서 풀이과정을 몇번이나 스스로 점검했던 일

모르는 거 있으면 한문제를 가지고 밤세워 풀어보려 했던 일들이 머리속에 떠오른다.

그렇다.

학원이나 과외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서 1등을 해본 경험은 없지만
스스로 공부해서 1등을 해본 경험이 많았다.

그래서 다시한번 중,고등학교 다니는 아이들에게 말하고 싶다.

공부는 누가 머리속에 집어 넣어서 잘 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분석해 가면서 그 부족한 부분을 채워갈 때 비로소 수직상승의 기회를 얻는 것이라고....

우연히 인터넷 검색하다가 아래 사이트를 발견한다.

내가 생각하는 것과 비슷한 개념을 이미 가지고 있었네...

사람들은 참 기가 막히게 똑똑하다. 벌써 이것을 사업으로 승화시킨 분이 있으시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10/01/08 02:54 2010/01/08 02:54
글 걸기 주소 : http://jis.pe.kr/road/?/trackback/489

덧글을 달아 주세요

[로그인][오픈아이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