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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보

생소할지 몰라도 나는 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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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amboserver.com)를 사랑한다. 한동안 html 로 홈페이지를 만들어 놓고 더 이상 리뉴얼되지 않는 사이트들이 많아지면서 이렇게 살다간 폐허가 되는 곳이 대부분일거라는 느낌이 많았다. 그렇다고 이렇다 할 사이트를 운영하여 아주 많은 정보를 담고 있는 듯한 외형이 훌륭한 사이트를 만들어 가는 것은 너무나 한계가 많다. 그래서인지 한국의 역동적인 상황에서는 그리 맞지 않은 맘보(Content Management System)를 알게 되었고 전체를 통합관리하여 훌륭한 기술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도 운영자만 있으면 가능한 대안 소스를 찾아보고자 노력해서 발견한 것이 바로 이 시스템이었다.

개인적으로 컨텐츠만 많다면 아주 훌륭한 도구라고 생각한다. 일부 식견없는 사람은 외형이 어떻다는 둥 보기가 어렵다는 둥 이야기 할 수 있겠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업데이트 하며 특별한 테크닉을 가진 사람이 없더라도 유지할 수 있느냐의 문제를 거론하기 시작하면 논의에서 주춤하기 시작할 것이다.

훌륭한 사이트들 정말 많다. 그만큼 컨텐츠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거기다 훌륭한 몇몇 사이트는 개인의 열정으로 디자인 해 낸 것들도 있다. 외형을 논하기 전에 그 그릇에 얼마나 많은 것을 담고 있는지가 중요하다.

정보화 사업을 논하든 홈페이지를 논하든 항상 껍질만 가지고 주 논쟁으로 삼는 사람들이 많다. 알맹이를 가지고 이러쿵 저러쿵 논의한다면 그 시간이 지루하지 않다. 외형을 가지고 논하는 것에 주요 관심사를 둔 많은 사람들은 그 외형때문에 기분이 나쁘기까지 한가 보다. 사람은 그 깊이있는 마음속을 들여다보면서 그 내면의 아름다움을 볼때 아 좋구나 하구 느끼지 옷을 화려하게 입었지만 머리가 빈 사람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는게 일반적이라 생각한다. 내용을 제대로 채워가기 위한 노력보다는 보이는 모습에 신경을 쓰다보니 정작 중요한 요소들은 항상 뒤로 밀리게 된다. 기술영역과 정책과 내용생산의 영역이 다른 차원임에도 불구하고 같은 선상에서 사고한다. 그리고 컴퓨터는 만능이기때문에 마우스 클릭 몇번하면 원하는 형태의 사이트가 뚝딱 나오는 것으로 생각하기 시작하면 정말 할말이 없어진다. 글 한페이지가 웹에 보여지기 위해서 수고해야 하는 그 손길의 정도를 모르는 사람들은 하나의 글을 레이아웃하여 웹상에 나타나게 하기까지 들어가는 노력과 그 과정보다는 그게 자기 눈으로 볼때 좋은지 나쁜지에 따라서 전체를 평가해 버린다. 나름의 잣대를 들이대고 말이다.

맘보는 커다랗게 세가지 글 배열을 가지고 있다.
섹션, 카테고리, 아이템이 그것이다. 뒤로 갈수록 작아지는 개념이다. 한 아이템의 글들을 카테고리로 분류하고 그 카테고리를 배치하는 것이 섹션이 된다. 내용상 어려운 개념들이다. 적응하기 전까지는...

그리고 그 다음으로 컴포넌트, 모듈, 맘봇의 개념이 모호할 수 있다. 이를 제대로 안다면 맘보의 매력에 빠지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한개 한개 알아가다보면 시간 가는줄 모를정도로 테스트와 서핑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점점 사회는 변해가고 있고 한국의 역동적인 상황은 아시아 전체를 대표하지는 않는다. 아시아는 지역 물론 점차적으로 발전적으로 변해가고 있지만 중요한 것은 아시아 전체의 상황을 고려하는 것이다. 생각하는 방식과 환경 그리고 심지어는 취향까지도 같은 사람은 없다. 더 많은 사람들을 더 많은 환경들을 고려해 가며 그렇다고 결코 늦지 않는 방식의 대안을 찾는다면 어떤 곳이든 희망이 넘치지 않을까 한다. 그중의 하나가 맘보 솔루션의 활용이었다.
2006/12/06 23:16 2006/12/06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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